기상청은 19일 오전 “오늘부터 모레까지 당분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밝혔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또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광주 16도 △춘천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광주 32도 △춘천 32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현재 일부 경북내륙과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라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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