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메 엡테카 부통령은 이란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며 환경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고 지난 2006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 of the Earth)을 수상한 바 있다.
이란 부통령 일행의 이번 방문은 ’제7회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 환경부와 양국 환경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란의 매립장 복원 및 매립가스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 풍부한 매립장 관리 및 자원화 경험과 시설을 갖춘 수도권매립지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란 부통령 일행은 이날 수도권매립지의 제2매립장 및 주요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SL공사의 매립지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 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이번 방문이 매립지 운영관리와 매립가스 발전 등 폐기물 자원화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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