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보건소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지원으로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아산시보건소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홍성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250만원과 8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 관계자는 또 “노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 인형극,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약 달력 보급 사업과 짠맛 예민도 알기 사업을 시범 실시해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 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지자체 보건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우수 지자체 포상, 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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