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이 4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19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진들이 방송 4회 연장에 대해 논의한 건 맞다”면서도 “배우들 스케줄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고,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4회 연장과 관련된 논의는 시청자들의 성원이 컸다.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16회는 전국 기준 15.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후속으로는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특별 편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