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 환자 유치 박차… 베트남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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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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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강남구는 베트남 호치민시 소피텔 호텔에서 관내 소속 11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해외설명회를 통해 베트남 주민들에게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설명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남구 소속 의료기관 홍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무료진료상담 등을 실시하며 베트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해 베트남 국민에게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하는 11개 의료기관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차움의원 △미즈메디병원 △JW정원 성형외과의원 △티엘 성형외과의원 △허쉬 성형외과의원 △드림 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압구정서울 성형외과의원 △JYP 성형외과의원 등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로 1300여 명의 의사와 2800여 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700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선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건강검진 특화의료 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움의원은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특화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미즈메디병원은 첨단 의료기기를 활용해 임신, 분만, 부인과 질환 치료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동업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은 "올해 해외 의료관광객 7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베트남 해외설명회 개최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강남구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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