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당선인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된 이후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가장 시급한 전북현안으로 ‘탄소법’을 꼽으면서 “정부부처가 이전과는 달리 전북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수차례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탄소법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면서 “두 분으로부터 ‘전북발전을 위해 조건 없이 탄소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확약을 받은 만큼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법이 통과될 것이다 ”고 전망했다.
이어 정 당선인은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전북 현안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비타당성 평가 통과, ▲지덕산권 힐링거점 조성사업 국비 전액지원, ▲새만금 수목원 조기 착공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