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오는 23일부터 민박과 펜션 등의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라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는 캠핑장, 야영장, 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130여곳을 찾아 현장지도에 나선다.
또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겸한 교육을 실시한다.
객실 내부 화기취급시설과 바베큐장·화목보일러 등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여름철 성수기인 7~8월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안전관리 사항 등의 점검에 나선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휴가철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안전사고는 언제, 어느 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안전시설을 확인해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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