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관내 임산부 및 만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양육이 힘들지만 가치 있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다시하기 어려운 경험’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및 자녀 양육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독박육아, 쌍둥이 및 다둥이 양육법, 스마트폰 사용, 아빠의 육아참여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객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공개된 자리에서 터놓고 공감하는 자리가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열린마당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