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관양2동(동장 유선희)이 동 특수시책인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변에 사랑의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 조성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곤)와 새마을지도협의회 등 관양2동 사회단체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관양2동 주민과 이마트 평촌점 봉사대원,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관양2동 주변 학의천변에 꽃잔디, 패랭이, 배고니아, 금잔화, 마아가렛, 코스모스 등 다양한 식물을 함께 심었다.
꽃밭마다 관리단체의 명칭을 표기한 푯말을 비치해 참여단체가 소속감을 가지고 직접 꽃밭을 관리할 예정이다.
관양2동의 사랑의 꽃밭은 제2의 안양 부흥 핵심 사업인 ‘안양천 명소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의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천변을 걷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양2동 유선희 동장은 “사랑의 꽃밭은 주민들과 지역아동센터, 상인회 등 여러 단체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며 “꽃밭 조성이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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