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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관광 활성화, 해외 관광객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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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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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곡사 석가탄신일 기념행사에 해외 관광객 방문

▲장곡사 석가탄신일 기념행사에 해외 관광객 방문[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초 중화중 라이딩 협회 회원들의 황금복거북이 조형물 방문을 필두로 면암서화대전에 중화권 면암서화 예술인 협회를 초청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에도 장곡사에서 열린 석가탄신일 행사에 해외관광객 20여명이 청양 장곡사를 찾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이 일반화된 상태이며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관광객은 14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3년 보다 20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중 중국 관광객은 613만명 이상 전체의 43% 정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단체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도 대다수 관광일정은 서울, 경기, 제주도 등 쇼핑과 지리적 이점이 있는 수도권에 머물러 청양군에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청정 자연자원과 먹거리, 백제 시대 수도(웅진, 사비)의 배후 도시로서 청양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과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2회에 걸쳐 일본 관광 홍보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8월 백제문화체험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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