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한 주민기자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주민 11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에서 ‘마을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마을 곳곳을 탐방하고, 사람과 역사·문화자원 등을 취재하며 주민에게 재생사업을 알리는 ‘마을 스토리텔러’가 된다. 주민기자단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6회에 걸쳐 ‘제1기 주민기자단 교육’울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취재와 기사작성부터 편집과 발행까지, 소식지 발행을 위한 전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 장소와 운영, 강사 모두 상도4동 지역 내에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회차 교육장소인 ‘청춘플랫폼’은 청년기업 블랭크에서 운영하는 공유부엌이다. 그리고 6회차 교육이자 소식지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대륙서점’도 상도4동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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