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총각무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9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지역의 총각무의 최대 산지인 서산에는 총각무 출하가 한창이다.

서산 총각무는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매운맛이 덜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특히 한입 베어 물면 아삭거리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이에 수도권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서산 총각무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다소 많은 강수량으로 예년에 비해 작황이 떨어진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요즘 생산되는 서산 총각무는 2kg 들이 한단이 2,000원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으로 팔려나간다.

고북면 초록리에서 총각무를 재배하는 김종필(50)씨는“서산 총각무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라며“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서는 고북면을 중심으로 100여 농가가 140여ha에 총각무를 심어 연간 1만5천여톤을 생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