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MCN 콘텐트 '장성규의 짱티비씨' 제작…장성규 아나운서 1인 방송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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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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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성규 아나운서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가 MCN 콘텐트를 제작한다.

오는 6월, JTBC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콘텐트 ‘장성규의 짱티비씨(JjangTBC)’(이하 ‘짱티비씨’)를 선보인다. TV를 넘어 SNS 라이브방송, VR영상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는 JTBC는 ‘짱티비씨’를 통해 MCN 영역까지 그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JTBC는 지난 1월 첫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를 제작한 바 있다.

‘짱티비씨’는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MCN 크리에이터들에게 1인 방송의 비결을 배우고 진정한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장성규는 ‘신화방송’ ‘남자의 그 물건’ ‘시트콩 로얄빌라’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코드-비밀의 방’ ‘아는 형님’ 등을 통해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던 만큼 이번 ‘짱티비씨’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최초의 MCN 프로젝트인 만큼 ‘짱티비씨’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생방송은 아프리카TV와 다음팟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재가공 된 영상클립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TV, 곰TV 등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6월 ‘짱티비씨’의 공식 개국에 앞서 다양한 티저 영상 및 에피소드 영상도 공개한다.

장성규는 “도전하지 않는 삶은 숨 쉬지 않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몰래카메라, 리액션, 엽기콘텐트 등 국내외 MCN 스타들이 하고 있는 모든 소재에 제 색깔을 더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연 장성규 아나운서는 1인 방송을 통해 스타가 될 수 있을지, JTBC ‘짱티비씨’는 오는 6월 아프리카TV와 다음팟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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