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전시, 산불 피해건수 지난해 절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9 1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인항공기(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및 홍보역활 커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2건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8건보다 75%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50%, 피해면적은 82%가 줄었고, 산불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이며, 지역별로는 동구와 중구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올해에는 산불방지대책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전공무원 1800여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새로운 방법의 산불예방활동 일환으로 드론동호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주요 산 등산로입구 및 산림연접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홍보 및 계도방송’을 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숲 속의 두꺼운 낙엽층 등 가연물질로 늦은 봄에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불씨를 소지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