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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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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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 및 대입전형 역량 강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창호)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공주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서부터 매년 계속적으로 선정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6억 원의 사업비에서 올해 2016년도는 12억 3000만 원을 지원 받아 전국 지방 국립대학교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는다.

공주대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대입전형을 2+1 전형유형으로 간소화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의 점진적 확대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설정 ▸전형명에 전형방법 부기하여 전형방법 이해 제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전형 안내 ▸ 대입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 및 관련 규정 우수 ▸입학사정관 평균 근속기간 46.4개월로 신분안정과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주대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어촌 등 소외지역에서 대입전형 설명회 개최, 학생과 학부모 간 일대일 상담, 대학의 자유학기제 지원 등 다양한 고교교육 정상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원회 입학관리본부장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운영하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등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한 결과”라며 “공교육의 내실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고교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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