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자선바자회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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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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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의 성금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푸르매재단에 각 20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공사는 KOBE 베이비페어와 고양시 문구협회, 파파야9, 튼튼영어 등 40여개 지역상공인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실시해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고양시사회복지협회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고양시 관내 37개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과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돕는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4월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 행사는 42개 참여업체와 30여개 개인 참여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특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1만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기부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사의 가장 큰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공사가 고양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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