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스파크 랩’은 각 사업부문의 사업전략 및 니즈를 반영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뽑아 전략 실행을 책임져야 할 직책자 포함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장의 앞선 기술과 생생한 현장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연계 뿐 아니라, 현재 일하는 방식에 대한 자극을 줌으로써 마인드도 변화시킨다는 목적도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제조사업부문 대상 ’IoT∙빅데이터∙스마트 팩토리’, 4월 Digital·금융사업부문 대상 ‘SK &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에 이어 세번째로 시행됐다.
첫번째 사례 발표는 ‘Data가 어떻게 플랫폼의 고객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가?’를 주제로 트레저 데이터의 이은철 한국 지사장이 발표했다. 두번째로는 Telit(텔릿)의 김희철 마케팅총괄상무가 ‘IoT, Cloud와 만나 사업 모델 혁신을 일구다’를 주제로 발표해으며, 마지막으로 ‘SDN이 만들어 낼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혁명’ 이라는 주제로 나임네트웍스 서영석 기술이사가 발표했다.
윤현 SK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회사가 변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변화 의지가 중요하다”며 “외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즈 스파크 랩이 각 사업부문의 전략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협력하는 장(場)으로 지속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주식회사 C&C는 이외에도 임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한 ‘Insight Lab(인사이트 랩)’과 ‘D’talk(디톡스)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시행하며 기술력과 마인드 변화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