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가수 육성재(22)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의 국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가수 육성재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육성재는 오는 20일 문체부 장관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등 주요 사업의 홍보영상과 누리세종학당(세종학당 누리집)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세종학당의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케이팝 그룹으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육성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세종학당의 활발한 활동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한류 팬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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