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욱 CP "'힙합의 민족' 마지막 경연은 연속 방송 예정…놀라운 무대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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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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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조승욱 CP가 ‘힙합의 민족’ 마지막 4차 경연에 대해 설명했다.

조승욱 CP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마지막 경연에서 놀라운 무대를 보실 것”이라고 호언했다.

조승욱CP는 “‘힙합의 민족’이 7회까지 방송이 나갔다. 3차경연까지 끝났다”며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있는데, 최종 결과는 나와있는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다.

조CP는 “1차 경연 때 인생송을 주제로 문희경 스나이퍼조가 1위를 했고, 2차에는 김영옥 딘딘, 3차에는 최병주 님과 키디비 조가 1위를 했다”며 “1,2,3차 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지금껏 역량을 키워왔다면 4차 경연에서는 불꽃 튀는 경쟁을 했다. 문희경 씨가 어차피 우승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팀은 매일 다섯 시간 씩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을 했고 우승 다이아몬드를 향한 할머니들의 집념도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경연 무대기 때문에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할머니들이 노력 많이 하셨다”며 “마지막 무대를 보시면 지금까지 1~3차까지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덧붙였다.

또 조CP는 "2주 전에 성균관대학교에 나가서 경연을 펼쳐봤다. 녹화 때 비가 많이 내렸는데, 성대 학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줘서 열띈 분위기 속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주 방송될 예정"이라며 "마지막 경연은 다음주에 방송할 예정이다. 다음주 9시 40분부터 9~10회를 연속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조CP는 '힙합의 민족' 새 시즌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뒤 논의 해볼 예정"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시면 새 시즌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힙합의 민족'은 가수와 평균연령 65세 할머니들과의 콜라보 무대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중이다.

한편 조승욱 CP는 ‘히든싱어’ 1~4 시즌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힙합의 민족’을 맡고 있다. 또 조CP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솔로워즈’의 담당CP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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