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주택 수도관 교체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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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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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청 접수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녹슨 상수도관으로 불편함을 겪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28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관 교체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이며, 건축물의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80%~30%를 차등 지원하고, 세대별로는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건축물 소유자가 옥내 급수관 개량지원 신청서를 작성해서 수도시설과에 제출해야 하며,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개별로 우편통지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이 확보된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전용면적이 적은 세대와 건축물 경과연수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주택 수도관 교체사업으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까지 공급되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고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가정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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