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부·울·경 추모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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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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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부산과 울산, 경남이 함께 하는 추모문화제가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부·울·경 추모문화제에 참여해 가덕신공항 유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시민공원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산 시민들의 염원인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과 함께 '부산 현안 우선 순위 스티커 붙이기', '20대 총선 활동 영상물 상영', '총선 당선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애드벌룬을 설치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투호놀이와 신공항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추모콘서트엔 가수 이은미와 이한철, 십센치 등이 출연해 추모공연을 선보이고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숲체험과 통일 OX 퀴즈, 부산맘 나눔장터 등의 행사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7주기 추도식에 총선 당선자와 주요 당직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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