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사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위기청소년 공개사례수퍼비전' 행사를 열었다.
'수퍼비전'은 상담을 받는 내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퍼바이저가 심층적인 자문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담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문 상담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선경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심리적 외상과 정체성 혼란을 호소하는 청소년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조윤화 트라우마케어팀 대표가 효과적인 접근법, 실제적 위기개입법에 대한 자문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사에 앞서 "청소년전문가는 위기청소년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상담사가 돼야 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역량 있는 상담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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