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공익판정을 받은 가운데, 앞서 공익으로 근무를 했던 스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이민호 소속사는 "이민호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인해 교정용 철심을 박고, 2011년 '시티헌터'를 찍다가 차량이 전복될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해 이번 신체검사에서 공익 판정을 받았다"며 입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에 못 7개를 박았다. 활동 중단 후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았는데 공익 판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배우 강동원은 2010년,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 역시 2011년 신체검사에서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인해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수 김종국은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김종국은 SBS '힐링캠프'에서 "런닝맨 하차를 고려할 정도로 디스크 때문에 심각했던 적이 있었다. 어릴 때 다리가 부러져 지금 다리 길이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2010년에는 허리디스크 말기 증세로 성형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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