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기센터, 유망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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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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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유망중소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오는 27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진단 연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 기업의 혁신역량을 배양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여기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 성장을 돕는 경기도의 기업지원 제도를 말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영혁신지원 분야, ▲기술혁신지원 분야, ▲국제화촉진지원 분야에 대해 각 업체의 상황에 따라, 전문가 진단 서비스와 함께 1,5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경영혁신지원 분야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은 ▲경영분야 전문 컨설팅, ▲개별기업 맞춤형 교육, ▲기타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이다.

기술혁신지원 분야에서는 ▲과제개발 기획 컨설팅, ▲생산공정 혁신 컨설팅, ▲기타 기술분야 전문 컨설팅, ▲기술관련 인증 획득 지원, ▲기타 맞춤형 사업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제화촉진지원 분야의 경우 ▲국제화분야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바이어 신용조사, ▲기타 맞춤형 국제화 지원 등이 제공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탈 사이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업SOS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유망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도내 우수 중소업체들의 역량강화와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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