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中소비자 61%, 매장서 물건 구매시 모바일 결제 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9 16: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딜로이트 안진은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6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 트렌드 서베이'를 인용해, 매장(인스토어) 구매 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비율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무려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중국 소비자의 61%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모바일 결제수단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선진국 시장의 경우 소비자의 20 %가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흥 국가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7%의 소비자가 매장 구매 시 모바일 결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글로벌 통신 분야 리더인 크레이드 위깅턴은 "신흥국가보다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 소비자들이 모바일 결제 이용에 있어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다"며 "이는 모바일 결제 시 보안에 대한 신뢰 부족, 종전 결제방법보다 더 안전한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해선 이에 대한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모바일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는 전세계 6개 대륙, 31개 국가에서 4만9500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