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지진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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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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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성포동(동장 조두행)이 18일 지역 주민, 통장, 직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2016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대상 참여형 훈련으로 최근 불의 고리(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예기치 못한 지진 재난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재난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지진피해사례 및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사전 교육을, 2부에서는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회의 진행 중 갑자기 강진이 발생, 건축물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피훈련이 이뤄졌다.

조두행 성포동장은 “지진 재난을 가상한 오늘 대피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훈련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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