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방송·음향기기전 ‘KOBA 2016’서 4K 라인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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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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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서울 삼서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 'KOBA 2016' 내 캐논 부스 전경 [사진=캐논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최대 방송·영상기기 전시회인 제26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Audio & Lightning Equipment Show, 이하 KOBA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논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16에 참가해 시네마 EOS 시스템 라인업을 비롯해 방송용 렌즈, 전문가용 캠코더, 4K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초고감도 카메라 등 다채로운 영상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캐논은 영화 및 방송 제작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4K 시대를 맞아 우수한 시네마 EOS 시스템과 4K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캐논의 광학기술력을 선보인다.

EOS 시네마 시스템의 최상위 라인업인 ‘EOS C500’을 포함해 4K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300 Mark Ⅱ'와 소형·경량 사이즈의 4K 캠코더 'XC10', 4K 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0.0005룩스(Lux) 이하인 극한의 어두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초고감도 카메라 ‘ME20F-SH’가 공개되며, 새로운 3분의2 인치 4K Box 및 ENG·EFP 렌즈 등 방송용 장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폭넓은 50mm-100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CN20×50 IAS H’과 2016년 12월 출시 예정인 ‘CN-E18-80mm T4.4 L IS KAS S’도 전시될 예정이다.

캐논 부스에서는 4K 영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전시된다.

캐논은 영상 제작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캐논 최초의 30인치 4K 디스플레이 DP-V3010과 작년 하반기 발매한 24인치 디스플레이 DP-V2410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전시해 관람객이 현장에서 4K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캐논 부스에서는 캐논 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고해상도 LCOS 패널이 탑재된 프로젝터 ‘4K500ST’와 다채로운 프로젝터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4K500ST’는 고해상도 LCOS패널 및 AISYS광학 시스템을 탑재해 4K 해상도를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터로 미술관, 박물관, 발표회 등 고화질 영상 투사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고영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캐논은 이번 KOBA2016을 통해 4K를 지원하는 카메라와 캠코더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영상 촬영 과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KOBA 2016는 국내 방송문화를 비롯한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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