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19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마을 찾아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항마을은 가덕도 남쪽 끝자락에 있어 지리적으로 의료 접근도가 낮은 마을로, 최신 의료설비를 탑재한 진료버스를 통해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봉사는 고신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더참안과의원, 부산시약사회 의료진과 공단 봉사 단원 등 약 34명이 함께했으며,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약제과 등을 진료했다.
더불어 보행분석기를 통한 올바른 걷기상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공단 차량 운행, 마을 기념품으로 발 마사지기 증정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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