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19일 ‘2016 오리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오리 이원익 영정 참배 헌화식에 참석했다.
이날 헌화식에는 나 의장을 비롯, 광명시장, 시의원 및 광명문화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헌화식이 끝난 후 의원들은 오리 이원익 종택을 둘러보며, 청렴이라는 의미를 가슴 속 깊이 새겼다.
나 의장은 “오늘 헌화를 하면서 이원익 선생님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원익 선생님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겨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오리문화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광명시의 대표 위인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을 발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충현박물관,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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