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행복 의료 소외지역 찾아 사랑 나눔의 길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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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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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경기북부 의료소외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를 24년째 진행하고 있다

1993년부터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환자에게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무료이동진료는 년 평균 30회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2만7,67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동 진료지역 및 시설은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연천성당, 상리성당, 적성성당, 동두천성당, 송내성당, 전곡성당과 노아의집, 생수의집, 가평 꽃동네 등이다.

진료과로는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안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9개 임상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영성 실천을 위해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고, 이들도 따뜻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영성부원장 장순관 빠뜨리시오 신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무료 이동진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환자들을 보살피는데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병원과 가까워야 질병도 멀어지는데 그럴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무료 이동진료의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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