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훈련은 고층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 발생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소방시설물(연결송수구,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2차 훈련은 아파트 최고층에 발생한 화재로 승강기 작동이 안 되는 상황을 가정, 개인 안전장비 20kg 착용하고 아파트 최고층까지 계단을 오르는 것으로 진행한다.
조치원소방서는 23일 신흥 e-편한세상, 27일에는 죽림 푸르지오 등 조치원읍 일대 고층 아파트에서 훈련을 벌일 예정이다.
임동권 서장은“아파트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늦어지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돼 신속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치원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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