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포도 종합컨설팅" 실시…농가소득 창출 기대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농촌현장 ‘포도 종합컨설팅’이 19일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동해시 포도재배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도 종합컨설팅은 최고품질의 포도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경영, 전자상거래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을 통해 최근 포도재배 농가에서 발생되는 외래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요령과 현장에서 겪고있는 문제들을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포도 생산과 농가소득을 창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00회에 걸쳐 농촌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농촌진흥청, 도원, 대학,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전략작목에 대한 종합컨설팅 26회, 영농철 현장애로기술 민원처리 125회, 강소농 경영체 민간전문가 멘티농가 지원 150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