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4개월 17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5∼6시간씩 총 106시간에 걸쳐 군산대와 도 수산관리소, 수산관련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변화의 능동적 대처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기술 교육 ▲이론 강의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 등이다.
특히 최고수산전문가 양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수산관련 연구소 및 산업체 견학을 실시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론과 현장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도와 군산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도 수산관리소 수산관리과 및 지소,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도와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국내외적으로 변화하는 수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보다 잘사는 충남도 어촌·어업을 선도할 지역리더 인재양성 및 전문 수산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충남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063-469-1782)나 도 수산관리소(☎ 041-635-7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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