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 설명회는 예비 사회복지사라고 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에게 인천시의 사회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장래 인천시 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유지상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유지상 과장은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욕구와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 그리고 사회제도와의 관계 속에서 수많은 딜레마를 경험할 수 있으나, 이러한 경험 역시 사회복지사로서의 필수적인 과정이고, 이런 단련을 거쳐야 진정한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만약 10년 후 인천시의 사회복지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게 된다면 어떠한 사회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보고 비전을 키워나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의 사업 설명을 듣고 이론과 실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사회복지의 이념 등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