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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조감도. [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20일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 과천시 주공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총 543가구 규모로, 이 중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44가구(A~D타입) △84㎡ 88가구(A~D타입) △118㎡ 11가구 등이다.
앞서 2007~2008년 입주한 래미안 에코밸리스(과천 11단지), 래미안 슈르(과천 3단지)와 함께 4345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단지다. 청계초와 과천고가 맞닿아 있고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또 단지 조경시설들과 중앙공원을 연결해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7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은 각각 다음 달 1일과 7~9일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장지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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