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다나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러브송인듯 힐링송인듯 잔잔하게 마음에 닿아 파문을 일으키는 다나의 신곡이 나왔다.
가수 다나와 작곡가 김진환이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울려 퍼져라'(Touch You)가 팬들을 찾았다.
2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의 15번째 곡 '울려 퍼져라'가 공개 됐다.
작곡가 김진환과 다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울려 퍼져라'는 클래식한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다나의 아름다운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잔잔히 울리는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서정적인 가사가 더욱 압권이다.
"조용히 귓가에 울려 퍼져라/ 아련히 가슴에 울려 퍼져라/ 숨소리마저 애달픈 메아리/ 훨훨 날아가 저 별빛에 닿기를", "지금 이 노래 오랜 내 꿈에 숨결을 담는 기적/ 만만찮은 삶의 현실 앞에/ 해지고 바래져 닳아진 맘 지쳐만 갈 때/ 나를 어루만져 일으킨 이 노래/ 그대의 가슴에도 울려 퍼지길"
연인에게 들려주고픈 사랑노래 일수도 있고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같기도 하다. 만만찮은 삶의 현실앞에 주저앉은 연인에게 혹은 친구에게 나를 어루만져 일으킨 이 노래가 너에게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그 마음이 조용히, 조용히 파문을 일으키며 울려퍼지는 느낌이다.
앞서 다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생활 16년 동안 불렀던 곡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노래예요"라며 "이 노래로 위로 받으시고 용기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울려 퍼져라(Touch You)'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다나는 '울려 퍼져라'의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디렉션에도 직접 참여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가수 다나로서 더 의미 있고, 팬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인 셈이다.
△ 한 줄 감상평 △
지치고 힘들때,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들으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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