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생 시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열린 대화 행정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취임한 지 한달여 지난 시점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백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8개동을 차례로 순회한다.
'20만 시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시정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즉답하는 형식으로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백 시장은 이번 대화에서 지역 발전에 대한 시정 구상을 소상히 밝히고, 그에 따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취임을 통해 민생현장 곳곳을 파악해보니 서민에 대한 보살핌과 시정에 대한 소통이 미흡한 것 같아 이번에 대화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시정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 일정은 ▲24일 갈매동·동구동 ▲25일 인창동 ▲26일 교문1동 ▲30일 교문2동·수택1동 ▲31일 수택2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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