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혜화문 앞 횡단보도 개통… 순성로 이용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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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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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혜화문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한양도성 순성시 횡단보도가 없어 한성대입구역 방향으로 500m가량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원래 육교를 설치하려 했으나 연결부위 주변 혜화문과 한양도성 지형이 크게 훼손될 우려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한양도성 순성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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