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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미국PGA투어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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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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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 바이런 넬슨’ 7언더파 몰아쳐…조던 스피스는 선두권과 1타차 공동 4위…재미교포 제임스 한, 공동 8위

 

대니 리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즈리조트(파70·길이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3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존슨 와그너(미국)와 함께 선두로 나섰다.

대니 리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 잡았다. 대니 리는 지난해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6언더파(버디7 보기1) 64타를 기록,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4위에는 랭킹 8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올라있다.

2주전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5언더파(이글1 버디5 보기2) 6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강성훈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28위, 김민휘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44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6위, 이동환(CJ오쇼핑)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43위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30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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