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측 "'조들호' 4회 연장 촬영 불가…'내 아내' 영화 촬영으로 베트남 출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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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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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4회 연장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인 배우 박신양이 스케줄 문제로 인해 연장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20일 오후 박신양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박신양 씨가 ‘조들호’ 종영 이후 ‘내 아내’ 영화 촬영으로 인해 연장 촬영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조들호’ 촬영이 끝난 뒤 바로 베트남으로 넘어가 영화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KBS 측은 여전히 연장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4회 연장을 추진 중이며 현재 출연 배우들과 협의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가 편성됐으며, 이어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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