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혜리·초아 이겼다…단발 어울리는 아이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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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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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루키 세븐틴 멤버 정한이 '단발병'을 유발하는 아이돌 1위로 뽑혀 화제다.

정한은 네오위즈게임즈와 MBC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 서비스의 실시간 투표에서 '단발병' 발병 원인 아이돌 1위로 꼽혔다.

"단발병 발병 원인 아이돌 1위는?"이라는 제목의 투표에서 수많은 걸그룹 멤버를 제치고 보이 그룹의 멤버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걸스데이 혜리, AOA 초아, 러블리즈의 진 등 단발하면 떠오르는 여자 아이돌 멤버를 제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2위인 걸스데이 멤버 혜리(20.0%)를 제치고 50.1%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투표에서 1위를 해, 올 여름 정한의 단발 머리를 보고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줄 여성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뷔 당시 긴 머리와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됐던 정한이 세븐틴 첫 정규앨범‘LOVE&LETTER’의 타이틀곡 ‘! 예쁘다’로 컴백하며 단발로의 변화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는 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단발하면 정한!", "대박, 여자보다 예쁘다는 정한! 긴 머리도 단발도 여자! 보다 잘 어울리네", "예쁘니까 인정!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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