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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수도권지역 금융특성화고 재학생들과 '청소년 희망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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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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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서울 천왕동 소재 인재개발센터에서 대동세무고, 동구마케팅고, 서울여상, 인천여상 등 수도권 지역 금융특성화고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청소년 희망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보와 MOU를 체결한 금융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취업 면접 시 필요한 화장법, 발성법 등의 ‘이미지 메이킹’ 수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실전 내용들이 포함돼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서울여상 박유진 학생은 “이번 희망스쿨에서 배운 다양한 취업 관련 지식이 실제 입사를 위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보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희망신보 36.5℃’라는 사회공헌 통합브랜드를 제정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보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을길 벽화그리기, 청소년 희망 스쿨, 사랑의 도서기증, 대경포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오재택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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