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의 탄생뒤엔 한류트레이닝센터가 있다…한류 트레이닝의 중심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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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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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대표[사진=한류트레이닝센터]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자본의 뒷받침을 통해 융성했지만, 이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의 실행력을 가진 트렌드 리더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

자신의 생각과 의사결정을 통해 연출하고, 전달되는 MCN(Multi Channel Network)과 전문 연예기획사가 아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되는 스타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화 버전이라 할 수 있는 CJ 그룹의 음악전문 방송사 M.net이 제작한 '프로듀스 101'과 그 결과물인 아이오아이(I.O.I)는 SM의 소녀시대, YG의 2NE1,JYP의 트와이스 등 대형기획사의 많은 자본투자와 오랜 트레이닝 기획에 의해 아티스트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프로듀스 101’의 트레이닝센터인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전문 교육시설과 전문 트레이닝 시스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후속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는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I.O.I)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시스템이 단기간 내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아티스트 육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미디어나 투자자들이 한류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K-pop, K-드라마, K-예능 등의 문화한류를 넘어 한국의 방송교육시스템 도입이라는 교육한류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한국의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에 반해버린 중국 자본이 한국의 방송계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이에 맞추어 중국의 북경, 충칭 그리고 태국, 미얀마 등 센터의 지사설립을 구체화해 교육한류 현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류가 영구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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