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에너지주 강세에 반등…앵글로아메리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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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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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0% 오른 6,156.3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3% 상승한 9,916.0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67% 오른 4,353.90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36% 오른 2,958.9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원자재주 강세와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중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전날 증시가 떨어졌던 만큼 이날은 반등폭이 컸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이달 들어 최고 폭인 2.1% 올랐으며 구리도 1.1%도 상승했다.

에너지주들이 상승한 것도 눈에 띈다. 광산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은 3.6% 급등했고 글렌코어도 0.4%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E.ON이 1.8% 오르고 RWE AG도 1.0% 상승하는 등 에너지주가 호조를 보였다. 석유회사 토탈도 2.1% 올랐다.

다만 럭셔리 브랜드 리슈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율이 떨어지면서 이날 주가가 4.3% 빠졌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2.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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