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2011-12시즌부터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러시아, 폴란드, 중국, 일본 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페네르바체와 함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연경이다. 김연경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터키리그, 컵대회, 챔피언스컵(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재계약을 확정한 김연경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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