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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1/20160521135106201250.jpg)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 6차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2-3(25-19 25-22 27-29 24-26 12-15)으로 졌다.
승점 1점을 따내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4승 2패(승점 13)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2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통산 1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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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은 “오늘 경기는 졌지만 내일 한 경기를 남겨두고 올림픽 티켓을 확정지은 것이 큰 성과다. 한국에 배구가 도입 된지 100주년인 의미 있는 해에 거둔 성과라 기쁘다. 일부 선수들이 성장한 것 같아 앞으로 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오늘 경기에서 지기는 했지만 올림픽 진출이 결정이 나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나 스태프 모두가 잘해서 이뤄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올림픽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리시브 준비해야 할 것 같고. 서브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도 필요하다. 할 거는 많은 것 같다. 신체조건이 유럽이나 남미 쪽보다는 좋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걸 다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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