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팔곡일동 256-8번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은 사·이동, 그리고 일동에 이은 네 번째로 임시주차장으로 먼지날림 현상이 심해 지역 주민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었으며, 인접 필지의 배수로 상태가 불량해 우기 시 배수로 막힘 현상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상록구는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준설을 통해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조성해서 주차난 해소에 일조했으며,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게 됐다.
김왕수 상록구 건설행정과장은 “나대지로 방치된 지역을 발굴하여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차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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