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국내 최대 세계자동차박물관, 경주에 건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2 0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24일 착공…올해 말 준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이 경주관광 1번지 보문관광단지 내에 건립된다.

보문단지 내 북군동 보문호 옆 부지에 건립되는 박물관은 대지 6610㎡에 연면적 352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오는 24일 착공,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자동차 전용 전시실 외에도 다목적 홀, 교육장, 어린이전용카페, 휴게편의시설 공간, 사무공간 등이 들어선다.

자동차박물관이 건립되면 190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세계자동차 약 50여대를 중심으로 국내외 자동차 탄생 이래의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다.

또 역대 대통령이 이용했던 차량과 유명인이 사랑한 명차와 영화 속 클래식 카, 예술적 가치가 높은 명품 올드 스포츠카 등 특별한 테마별 전시도 기획 중이다.

특히 야외마당에는 미니트레인을 설치해 박물관과 보문호 전경을 둘러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 '박물관 클래식 카 페스티벌', '클래식 카와 함께하는 경주시민 플리마켓' 등 다양한 관련 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풍부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자동차 튜닝이 법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박물관내에는 튜닝시설도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문관광단지를 관리하는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이 경주 보문단지에 건립되면 젊은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어린이들의 교통교육 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관광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서 해결될 것"이라며 "콩코드호텔의 리모델링이 가시화되는 등 보문단지가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반겼다.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관계자는 “21세기 현대인과 자동차의 풍요로운 역사와 미래를 위한 소통을 통해 보다 수준 높고 기억에 남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조화롭게 제공,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경주를 대표하는 놀이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전까지 운영체계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7월까지 전시, 교육·문화, 마케팅·홍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자동차테마파크 운영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개관을 위한 시설별 운영준비에 착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