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27일 중국 광둥성(廣東省)에 '청소년국제교류단'(단장 유재필 아동청소년과장) 40여 명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교류단 파견은 도 자매지역인 광둥성과의 교육 문화 경제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광둥성 청소년과 K-pop 춤 수화댄스 등 문화·공연 교류와, 학교수업 참여와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광둥성 청소년 교류 후에는 베이징에서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798 따산즈 예술구 등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지를 답사한다.
박정란 도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교류단 파견은 청소년들이 세계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도와 광둥성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의 인솔 실무진은 방문기간 중 하반기에 예정된 광둥성 청소년 경기도 초청을 위한 세부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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