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23일부터 신한은행과 환전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 환전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환전업무제휴로 우체국 고객은 전국 2600여 개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환전을 신청한 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신한은행 환전소에서 편리하게 외화를 받을 수 있다.
환전신청은 우체국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환전가능 통화는 USD, JPY, EUR, CAD, HKD, AUD, CNY, THB 등 총 8개국 통화로 최소 환전 신청 금액은 미화 300달러 이상 1일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체국은 2004년부터 신한은행과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환전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만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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